(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삼남매 아빠의 근황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재진은 잘생겼다라는 칭찬에 "군대 다녀와서 탈색을 오랜만에 했다. MZ세대 새로운 아이돌을 보며 스태프들이 '너희도 좀 해라'라고 해서 최대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과 황치열은 "잘 어울린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밝게 해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환은 세 아이의 아빠가 된 근황을 밝히며 "첫째가 6살, 둘째, 셋째가 쌍둥이이고 4살이다. 너무 예쁘다"라고 애정을 보였다.
그러면서 "저도 군대를 다녀와서 살이 많이 빠졌는데 (육아 때문에) 힘드니까 야식이 너무 당겨서 먹다 보니 살이 찌더라"라고 육아에 지친 일상을 공유했다.
이를 듣던 이홍기는 "(최)민환 씨가 어제 새벽에 단톡방에 사진 한 장이랑 글을 올렸다. 참치에 소주 한 잔하면서 '힘드네. 공허하니까 게임이네 해볼까'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민환은 지난 2018년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7일 미니 9집 '세이지(Sage)'를 발매했다.
사진=SBS 파워FM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