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08

아이크림만 잘 발라도 노안-다크서클 탈출, 아이크림 바르는 법

기사입력 2011.06.28 15:22 / 기사수정 2011.06.28 15:33

헬스/웰빙팀 기자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절제되지 않은 삶으로 인한 죄악은 고스란히 당신의 피부가 벌을 받는다. 여성의 나이가 20대를 지나 30대에 접어들면 피부의 탄력이 줄어들고 미세한 주름이 생기는 등 노화가 발견되기 시작한다.
 
친구들과 밤새 놀아도 지칠 줄 몰랐던 팽팽한 피부는 이제 조금만 늦게 잠을 자도 푸석푸석 해지고, 관리하지 않던 눈가에는 어느덧 미세한 주름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뒤늦게 아차! 싶어 부랴부랴 술·담배를 멀리하고 피부관리도 받고 보지만 이미 생긴 주름은 쉽게 없어질 줄 모른다.

최근 몇 년 동안 피부·미용의 최대 관심 화두는 아마 동안일 것이다. 누구든지 늙어보이는 것은 원치 않는 만큼 젊음을 오래 유지하고픈 욕망은 여자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피부를 관리하고 운동을 하는 등 신체나이를 유지하기 위해 애쓴다.
 
그렇지만, 당신이 원하건 원하지 않건 간에 이미 생겨버린 눈가의 주름은 당신의 얼굴을 노안으로 보이게 한다. 눈가에 주름이 생기기 전에 관리를 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어쨌든 시간을 돌릴 수는 없으니 지금부터라도 아이크림으로 눈매의 노화를 방지해보자.
 
기본적으로 아이크림을 바르는 순서는 클렌징 > 토너 > 아이크림 > 에센스 > 크림 순서이다. 흔히들 기초 5종 세트라고 부르는데, 화장품의 점성에 따라 아이크림과 에센스의 순서를 바꾸어도 무방하다. 단, 크림처럼 리치한 제품을 먼저 바르면 유분막이 생성되어 아이크림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피해야 할 화장품 사용 방법이다.
 
눈가는 얼굴 피부 중에서도 가장 민감하고 약한 부분이기 때문에 부담을 안기지 않는 제품으로 선택하여야 한다. 너무 매트하거나 발림성이 좋지 않은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약지 손가락에 아이크림을 쌀알만큼 덜어 눈가 끝에서 끝까지 톡톡 두드리면서 흡수시킨다.
 
또한, 아이크림도 데이 제품과 나이트 제품이 구분되어 있는데, 보통 데이 제품은 눈가의 피부를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기능을 하며, 나이트 제품은 주름을 개선 작용을 하는 경우가 많다. 주름과 다크서클을 한 제품만으로 개선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낮에는 다크서클 예방 제품을, 밤에는 주름 개선 제품을 병행해서 사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아이크림을 바를 때는 약한 힘으로 섬세하게 흡수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손가락이 아닌 손바닥으로 강한 힘을 사용하여 바를 경우 오히려 눈가 피부에 자극을 주어 좋지 않은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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