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세정이 아이유와 눈맞춤에 울컥했다.
김세정은 7일 공개된 '아이유의 팔레트'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아이유의 '찐팬'으로 잘 알려진 김세정은 시작부터 벅찬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세정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제가 (아이유) 선배님의 진짜 정말 광팬이다. 진짜 정말 팬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이유는 "저도 알고 있었다. 언급을 많이 해주셔서"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세정은 또 "제가 음악을 시작한 시점부터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제 롤모델이다. 이렇게 뵙는 게… 뵈려고 왔다. 아이유 선배님 뵙고 싶어서 왔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김세정은 아이유와 말 없이 10초 바라보기를 하고 싶다고 밝혀 아이유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아이유는 "기선 제압이냐"라면서도 김세정이 원하는 대로 마주 보았다.
하지만 1초 만에 김세정은 웃음을 터뜨리더니 그대로 눈물을 쏟아냈다. 아이유는 당황해서 "어머 세상에. 괜찮아요?"라고 질문했다. 그러면서 "눈빛으로 기선 제압 당했다"고 웃었다.
한편 김세정은 최근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을 발표하고 메인 타이틀곡 '탑 오어 클리프(Top or Cliff)'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