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9.04 10:42 / 기사수정 2023.09.04 10:42
이와 관련해 심형탁은 “옆에 섰을 때 내가 안 보이고 사야만 보이게 준비한 웨딩드레스”라며 ‘사랑꾼’ 면모를 발산한다.
이윽고 심형탁은 하객들을 손수 맞는데, 90도 폴더인사는 기본에 폴짝 뛰거나 주저앉으며 감격을 표하다가 급기야 눈물까지 글썽인다. 과거 자신에게 진심 어린 친절을 베푼 ‘은인’이 식장을 찾아오자, 곧장 ‘입틀막’하며 눈물을 터뜨린 것.
이 같은 ‘찐’ 리액션에 대해 심형탁은 “제가 힘들 때 연락을 끊었다가 이번에 다시 (연락)하게 되었다. (축하하러 와주신 하객분들이) 너무 반가웠다. 그게 내 진심”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울컥하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또한 ‘신랑학교 교장’ 이승철은 “줄 서서 신랑한테 인사해본 적은 처음이야”라며 ‘흥행 대박’을 터뜨린 심형탁의 결혼식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 ‘신랑즈’ 신성도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모습에 “영화제 시상식인가 싶을 정도였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심형탁과 사야의 ‘한국 결혼식’ 현장은 6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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