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0:17

전염성 강한 볼거리, 남자 '고환 위축' 여자 '난소염' 위험

기사입력 2011.06.27 15:32 / 기사수정 2011.06.27 15:48

헬스/웰빙팀 기자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4월~7월은 '볼거리'가 유행하는 기간이다. 볼거리의 정확한 질병명은 유행성 이하선염으로 전염성이 강하며 4세~18세 사이의 유아·청소년기에 발병확률이 높은 질병이다.

볼거리가 유행하는 지역의 학교에 가면 교실이 텅 비어있는 경우도 흔히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며, 심지어 인기 아이돌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도 어렸을 적 볼거리를 앓은 적이 있다고 한다.

볼거리는 '볼거리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전파력이 강해 유행성 전염병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 대신 예방접종이 있는 만큼 총 2회에 거쳐 MMR접종을 받을 경우 볼거리를 예방할 수 있다.

볼거리에 걸렸더라도 약 2~3주 동안은 증상이 없는 잠복기를 거칠 수 있으나, 보통은 한쪽 혹은 양쪽 볼이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고열과 함께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볼거리의 증상을 가볍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뇌수막염이 있으며, 사춘기 이후 남성의 경우 고환염 및 부고환염으로 고환이 위축되거나, 사춘기 이후 여성의 경우 난소염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불임이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볼거리에 걸렸을 경우 타인에게 전염이 되지 않도록 외부활동을 삼가고, 전문의의 진료와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합병증 증상이 있을 때는 관련 증상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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