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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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 부부의 망중한…'불륜 용서 받았나'

기사입력 2011.06.27 10:25 / 기사수정 2011.06.27 11:12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잇따른 불륜설로 곤욕을 치른 라이언 긱스가 끝내 가정을 지켜냈다.

긱스는 웨일즈 출신의 모델 이모젠 토마스와 불륜에 이어 남동생 아내 나타샤와 8년간 부적절한 관계를 벌인 것이 알려지면서 영국 전역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이러한 행적에 긱스 부부의 결혼 생활은 끝난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최근 휴가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모든 논란을 불식시켰다.

26일(한국시각) 영국 언론 '더 선'은 마요르카 섬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긱스 부부의 사진을 공개하며 부인 스테이시가 긱스를 용서했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스테이시가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긱스를 용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국 언론에서는 긱스의 아내로 누려온 부와 명예를 위해 결혼 생활을 지속했을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사진 = 긱스, 스테이시 ⓒ 더 선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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