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채널A가 9월 편성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양한 시즌제 IP와 공감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해온 채널A는 9월에만 6개의 신규 예능을 쏟아낸다.
인기 시즌제 예능 '강철부대3', '도시어부5'애 이어 인기 시리즈 '하트시그널' 시즌4의 스핀오프 '애프터 시그널'은 탄탄한 인기 덕에 공개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새로운 파일럿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아이셰프', '선넘은 패밀리'도 론칭을 준비 중이다.
채널A는 이번 개편 계획을 공개하며 “‘저녁부터 잠들기 전까지 볼만한 프로그램이 가득한 채널A’로 편성표를 풍성하게 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19일에는 대한민국 원조 밀리터리 서바이벌 ‘강철부대(채널A, ENA 공동제작)’가 시즌3로 출정식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시즌은 새로운 특수부대와 미군 특수부대가 참전, 지난 시즌보다 더 압도적인 스케일과 업그레이드된 미션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즌 최초로 혹서기 촬영을 감행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극한의 서바이벌이 그려진다. 지난 시즌에 이어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이 MC로 확정되었고, 여기에 윤두준이 합류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7일에는 채널A 장수 인기 예능 ‘도시어부’가 시즌5로 돌아온다.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이 멤버로 확정되었으며 1회에 주상욱, 성훈, 김동현이 함께한다. 이번 시즌은 ‘리얼 어부 생존기’라는 포맷으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낚시로 잡은 물고기를 화폐로 교환하며 어촌에서 살아가는 2박 3일간의 자급자족 라이프를 그린다.
‘하트시그널4’의 스핀오프 '애프터 시그널'도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 '하트시그널4'는 지난 25일 화제성 통합 10주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3.05%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으며 '애프터 시그널'이 인기를 잇는다. 1일 방송될 '애프터 시그널'에서는 '최종 커플'이 된 이들이 '현실 커플'로 거듭나는 모습과 시그널 하우스 퇴소 후 이뤄지는 리얼리티 에피소드들이 공개된다. 김이나와 미미가 MC를 맡았다.
시즌제 예능뿐 아니라 다양한 기획의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이 시청자를 기다리고 있다. 먼저, 다가오는 9월 4일에는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이 편성된다.
‘4인용 식탁’은 스타 토크쇼와 다큐멘터리를 합친 ‘토큐멘터리’ 장르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와 그의 초대장을 받은 절친 3인이 스타의 식탁 위에서 인생 이야기를 풀어가는 신개념 토크 프로그램으로 첫 회 방송인 최유라가 출연, 그의 최측근인 절친들을 통해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최유라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18일은 요리 경력 N개월의 아이 셰프와 대한민국 대표 셰프테이너들이 짝을 이뤄 요리 대결을 그린 ‘아이셰프’가 첫 방송된다. ‘아이셰프’에서는 스타 셰프들이 평균 5.5세의 아이 셰프들을 ‘셰프’로 모시고 애술랭 배지를 걸고 좌충우돌 요리 대결을 펼친다. 아이들이 어설픈 솜씨로,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장난스럽게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진행은 김성주가 맡고, 최현석-이원일-정지선-조셉 셰프가 ‘아이 셰프’들의 보조 셰프로 출연한다.
22일, 국경을 넘어 사랑의 결실을 맺은 국제 가족들의 일상을 담은 ‘남의 나라 살아요ㅡ선 넘은 패밀리’가 방송된다. ‘선 넘은 패밀리’는 국경의 선을 넘어 남의 나라에 살며 K-문화를 전파하는 패밀리들의 일상을 지켜보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MC로는 방송 최초로 23년 차 부부 안정환과 이혜원이 함께 나서 찐 부부케미를 선보인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