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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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첫 한국 드라마, 새로운 도전 기대" (완벽한 가족)

기사입력 2023.08.31 11:27 / 기사수정 2023.08.31 11:3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완벽한 가족’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31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한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 기자간담회에서 "프로듀서로부터 재밌는 웹툰이 있다고 들었다. 플롯을 봤는데 굉장히 재밌다는 생각이 들어 이 작품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보통 일본에서 러브스토리나 청춘 드라마를 많이 만들었다. 가족 이야기이면서도 미스터리한 이야기여서 내게는 새로운 도전이어서 기대가 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드라마 성공의 80%는 캐스팅에서 결정된다. 여기 있는 배우들을 보면 다 알겠지만 훌륭한 배우가 모였다. 첫 한국 드라마여서 여기 있는 배우들만 봐도 든든하다. 연기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기대된다"라고 자신했다.

웹툰을 기반으로 한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선희(박주현 분)네 가족이 어느 날 선희 친구 경호의 죽음으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병철, 윤세아, 박주현, 윤상현, 이시우, 최예빈 등이 출연한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2002년 ‘GO’로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2004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도 유명하다. 일본 이후 2018년에는 ‘리버스 엣지’로 제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받았다.

‘완벽한 가족’은 9월 중 촬영한다. 글로벌 OTT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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