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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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현재, 멤버들 식사 경쟁 토로…"왜 이리 급하게 먹냐고" (은채의 스타일기)

기사입력 2023.08.25 13:55 / 기사수정 2023.08.25 13:55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더보이즈가 식사를 쫓기는 것처럼 한다며 안타까운 일화를 전했다.

24일 유튜브 'KBS Kpop'에는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개국공신 더보이즈 충격발언⁉️ ft. 둘리 논쟁'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곡 '8월 크리스마스'로 컴백한 더보이즈의 선우, 현재, 에릭이 르세라핌 홍은채가 진행하는 '은채의 스타일기'에 출연했다.



현재는 맛있는 걸 먹는 걸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며, 더보이즈의 대표 '맛잘알'의 면모를 보였다. 현재는 "맛집 줄 서는 거 좋아한다. 맛있는 음식을 위해서라면 2시간까지는 기다릴 수 있다"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그는 더보이즈 활동을 하며 항상 시간에 쫓겨 밥을 먹는다고 이야기했다. 현재는 "항상 5분에서 10분 안에 먹는다. 본가에 가면 '왜 이렇게 급하게 먹냐'라고 말씀하신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보이즈 그룹 내에 많은 멤버들이 있기 때문에 11명이 식사로 경쟁을 치른다고 이야기하며, 맛있는 걸 먹기 위해 빨리 먹는 게 습관이 됐다고 전했다.



선우, 현재, 에릭은 '은채의 스타일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실제로 더보이즈는 '은채의 스타일기'에 두 번째 출연했으며, 첫 출연의 영상이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던 바 있다.

홍은채가 "1화 이후 '은채의 스타일기'를 챙겨본 적이 있냐"라고 묻자, 선우는 "이 프로그램을 저희가 말아먹을 수도 있었는데, 잘 살려주시고 합을 맞추지 않았냐. 그래서 어떻게 하고 있나 꾸준히 보고 있었다"라고 장난스레 답변했다.

현재는 "1화 봤다. 근데 멤버들이 진행하는 느낌이 나더라. 진행 실력이 느셨을지 기대감을 품고 왔다"라고 홍은채의 인터뷰 실력에 관심을 가졌다.



더보이즈 멤버의 노출에 관해서도 언급됐다. 더보이즈의 팬이 "이번 컨셉에 노출이 있다고 들었을 때 어땠냐. 해당 촬영을 위해 이런 관리까지 했다는 게 있냐"라고 질문했다.

선우는 "해외 투어를 하면서 회사에서 몸을 만들라고 언질을 줬었다. 준비된 멤버가 몇 명 있었는데, 준비 안 된 사람도 하게 됐다. 전 사실 아무것도 없다. 한 명쯤은 (복근이) 없어도 되겠지 싶었다"라고 답변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 = KBS Kpop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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