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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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종수, 3기 정숙과의 데이트 앞두고 '늦잠'…데프콘 "내가 낫다" (나솔사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8.25 07:1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나솔사계' 2기 종수가 3기 정숙과의 데이트를 앞두고 늦잠을 잤다.

24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기 종수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한 3기 정숙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3기 정숙은 2기 종수와 아침 8시 데이트를 약속했다.

다음날 일찍 일어나 준비를 마친 정숙은 약속 시간이 되어도 나타나지 않는 종수를 계속해서 기다렸다. 그러나 종수는 꿈나라에 있었다.

8시 약속인데 8시에 알람이 울리고 알람이 울렸음에도 다시 끄고 자는 종수의 모습에 데프콘은 "정숙 씨 만나지 마라. 내가 낫다"고 답답하다는 듯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숙이 기다리는 모습을 본 1기 정식이 종수를 깨우러 들어갔고 그에게 "밖에서 정숙이 기다린다"고 알렸다.

다시 밖으로 나온 정식은 "종수 형 지금 일어났다"고 정숙에게 이야기를 전했고 정숙은 "실화냐. 8시에 만나기로 했는데"라며 당황했다.

종수는 잠에서 깨 자신을 기다린 정숙에게 미안해하며 빠르게 준비를 마쳤고 곧바로 두 사람은 데이트에 나섰다.



데이트 장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종수는 2기 순자와의 교제 당시를 회상했다.

종수는 순자와 교제했지만 이별하게 된 이유를 밝히면서 "내가 나쁜 남자였다. 어느 순간 연락을 안 하게 되더라. 내가 갑자기 연락을 안 했다. 그런데 그 친구도 내가 연락을 안 하면 먼저 하면 되는데 안 하더라. 그렇게 자연스럽게 이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다른 기수들이 나에게 왜 '잠수 이별'을 했냐고 하더라. 내가 죄인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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