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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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짖는 소리"…16기 순자, 아동학대·술집 빚 1억 폭로 '반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8.23 15: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나는 솔로' 16기 순자가 아동학대, 빚 1억 등의 논란을 반박했다.

23일 순자는 "개 짖는 소리에 누가 반응을 하나 했는데 한없이 소중한 아기를 건드리니 반응을 해줘야겠네요"라는 구절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순자는 "우선 저 시누 없었다. 주량도 3잔이라 술도 안마신다. 카드론 일절 없습니다. 저 밑에 피드보면 결혼식 올린다고 브샤한 사진들도 있다"라며 앞서 온라인을 통해 확산된 자신에 대한 폭로를 반박했다.

순자는 "이런 개소리로 아동학대니 애가 불쌍하다니 애가 걱정된다는 개소리 집어치워 주시길 바라겠다. 악플다는 너네 앞날이나 걱정해라. 저 워킹맘인데 어린이집 보내는 게 마음 아파서 집에 선생님 오셔서 케어해 주시고 있다. 제 애기는 제가 제일 아끼고 사랑하고 걱정하고 있다는 말"이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선이 있다. 그 선을 넘어버리면 저도 개로 변신할지 모른다. 저도 앞뒤 없는 사람이다"라며 "적당히 하라"고 강조했다.



최근 온라인읕 통해 순자의 전 남편 가족이라고 자신을 밝힌 A씨는 순자의 과거를 폭로했다. 이에 따르면 순자는 집안일과 육아에는 신경쓰지 않고 핸드폰에 빠져사는가 하면, 각종 카드 회사에서 신용카드를 만들어 카드론과 현금 서비스를 받아 빚이 1억 이상이라고.

또 A씨는 "카드 사용 내역을 조회하니 술집, 술집, 술집이었다"라며 "1억이나 되는 돈을 먹고 노는데 썼다는 게 이해되나. 그리고 빚 못 갚아준다고 했더니 빚 갚아줄 남자 찾아서 떠났다"라고 주장했다.

"결혼식은 안 했지만 아이 낳고 함께 살면 그게 부부 아닌가"라는 A씨는 "방송에서 또다시 피해자인 척 저희 오빠와 저희 가족을 모욕할 경우 이혼 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일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 촬영이 모두 끝나서 본인이 했던 말을 거둬들일 수 없다면 지금이라도 편집 요청해라. 더 참지 않겠다"라고 경고했다.

이후 A씨 이외의 다른 지인들도 등장, 순자의 과거를 폭로하는 글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순자의 편을 들어주는 이들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나는 솔로' 측 관계자는 22일 엑스포츠뉴스에 "온라인에 등장한 16기 순자 관련 폭로글에 대해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전해왔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순자는 '나는 솔로' 16기 특집 최연소 출연자로,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 중인 3개월 차 돌싱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사진=순자, SBS PLUS, ENA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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