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4 15:38
네이마르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페냐롤과의 2011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 2차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려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산투스는 1963년 펠레가 활약하던 시절 우승한 이후 무려 48년만에 정상에 등극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마누 메네세스 감독의 총애를 받고 있는 네이마르는 팬들과 언론으로부터 펠레와 비견되며 주목을 끌었다. 하지만 호비뉴는 제2의 펠레는 있을 수 없다며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호비뉴는 24일 브라질 언론 글로보에스포르테와를 통해 "펠레는 축구계의 신이다. 다들 조금만 잘하면 제2의 펠레가 나왔다고 하는데 펠레에 비견될 만한 선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선수들은 자신만의 역사를 써낼 수 있어야 한다. 네이마르는 네이마르일 뿐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 = 네이마르 ⓒ 산투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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