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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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한별 긴장하자…'마스크걸' 여배우 텃세 편견 타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8.21 07: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마스크걸' 제작발표회 속 여배우 3인의 훈훈한 분위기가 누리꾼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포착된 배우 고현정, 나나, 이한별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 고현정, 나나, 이한별이 주인공 김모미라는 인물을 연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3인 1역으로 소화해낸다. 



이제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배역 설정 자체만으로도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상황. 여기에 존재 자체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고현정과 대세 배우로 거듭난 나나, 여기에 '마스크걸'이 데뷔작인 신예 이한별이라는 조합도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이한별은 '10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서 발탁된 신예인 만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번 제작발표회에서는 세 사람이 한 인물을 연기하는 만큼 나란히 서서 포토 타임을 진행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한별은 눈에 띄게 긴장한 표정으로 눈치를 살폈고, 고현정은 자연스럽게 이한별을 센터 자리에 세운 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나 역시 이한별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손을 잡아주거나 미소를 지어 보이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이한별은 고현정과 나나의 배려 속 한결 긴장이 풀린 듯 여유가 생겼고, 이내 밝은 미소를 지으며 세 사람의 케미 넘치는 현장 포토를 완성하게 되었다. 



해당 과정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상황. 여배우들 간 미묘한 신경전이나 기싸움, 선배들의 텃세 등으로 자칫 애매한 분위기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서로 배려하고 챙겨주는 모습이 감동을 선사하면서 작품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누리꾼들은 이번 작품으로 많은 주목받고 있는 이한별의 입장에서 크게 공감하는 모습. 누리꾼들은 "데뷔작에 어마어마한 배우들과 나란히 서 있다고 생각하니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사진만 봐도 긴장감이 느껴져서 내가 다 떨린다" "진짜 긴장 많이 한 것 같다" "얼마나 떨릴까" "화이팅이에요" 등으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전세계 190여 개국 동시 공개된 '마스크걸'은 공개 직후 원작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과 모든 것을 내려 놓은 듯한 배우들의 열연, 감각적인 연출까지 더해져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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