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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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완, 시父 생명 보험 가입 의심 받아…김진우 "가증스러워" (우아한 제국)[종합]

기사입력 2023.08.17 21:00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한지완이 남경읍의 생명 보험을 들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1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는 장기윤(김진우 분)이 신주경(한지완)에게 폭력적으로 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장기윤은 "출장에서 일이 잘 안 풀려서 예민했다"라며 신주경에 사과했다. 그러면서 할리우드 일이 잘될 것 같다고 장창성(남경읍)에게 전해달라고 이야기했다.



신주경은 "아버님께 거짓말을 하라고?"라며 놀라자, 장기윤은 "너 정말 회장 자리를 노리는 것이냐"라며 화를 냈다. 이전 화에서 신지윤에게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던 장기윤의 모습과는 대비되는 면모가 이어졌다.

결국 장기윤은 '우아한 제국'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다며 거짓말을 했고, 신주경도 그의 눈치를 보며 같이 덧붙였다. 이런 장기윤의 노력과 거짓말에도, 장창성은 신주경이 신임 회장이 되기를 바라는 상황이었다. 이에 장기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장기윤은 가정적인 모습은커녕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장기윤은 가족끼리 같이하는 식사 자리에서 딸 수아에게 화를 내며 "영어만 쓰라고 하지 않았냐. 네가 이렇게 감싸니까 애(수아)가 이 모양 아니냐"라고 소리를 질렀다.

딸 수아는 장기윤의 윽박을 듣고 두려움에 소변을 보는 실수를 저질렀다. 신주경이 이에 "이게 아버님과 다를 게 뭐냐. 때리는 것만 폭력이 아니다"라며 화를 냈지만, 장기윤은 "한 번만 더 식사 자리에서 이런 소란 일으키면 가만 안 둔다"라고 되려 적반하장 화를 냈다.



나승필(이상보)은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복수를 하러 찾아간 것이라고 밝혔다. 재클린은 "세상에 재미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복수를 하냐. 안 한다"라고 비웃었지만, 나승필은 "난 복수를 하고 넌 돈을 가지는 게 어떠냐"라며 '우아한 제국'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재클린은 나승필의 제안에 솔깃해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후 재클린과 나승필은 장기윤을 자극하는 작전을 펼쳐나갔다.

재클린은 장기윤을 계속해서 자극했다. 장기윤은 재클린에게 "경고하는데, 나승필이랑 놀지 말라"라고 이야기했고, 재클린은 "난 위험한 사람이 끌린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재클린은 "펜트하우스에 머무르고 있다"라며 미래를 기약했지만, 반전으로 장기윤은 "난 위험한 여자는 다루지 않는다"라며 예상외의 답변을 했다.



장창성의 치매 증상은 더욱 심해졌다. 그러던 중 홍혜림(김서라)은 장창성의 방에서 생명 보험 서류를 발견했다. 홍혜림은 신주경의 멱살을 잡으며 "시아버지 죽으면 보험금을 다 받으려고 했냐"라며 화를 냈다.

신주경은 모르는 일이라며 억울해했고 해명했지만, 곧이어 들어온 장기윤도 홍혜림의 말을 믿었다. 장기윤은 "신주경 너, 구역질 난다. 가증스럽다"라며 신주경이 장창성의 생명 보험을 들었다고 믿으며 벽으로 밀쳤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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