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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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백동환 군 입대에 막막함 토로 "일 해보는 게 좋을 거 같은데…" (고딩엄빠4)[종합]

기사입력 2023.08.17 00:0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고딩엄빠4' 김나라가 남편 백동환의 군 입대 문제로 인한 고민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4'에서는 19세에 아이를 낳아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김나라와 남편 백동환이 출연했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모델 송경아가 출연했다.

이날 VCR에서는 김나라가 아이들을 등원시킨 뒤 남편 백동환의 출근길을 배웅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마트를 들러 장을 본 뒤 정리를 하던 중 초인종이 울렸다. 집에 방문한 손님은 백동환의 어머니이자 김나라의 시어머니인 양윤진 씨였다. 시어머니가 1976년생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나보다도 어리시네"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시모는 설거지를 해주겠다고 하거나, 반찬을 해주겠다고 하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과일을 먹으며 김나라는 시모의 방문 목적을 물었고, 시모는 "(너희 사는게) 궁금하기도 하고, 요즘 바빠서 못오기도 했고, 의논할 것도 있어서 왔다"고 말했다.

시모는 "며칠 전에 동환이랑 통화했다. 군대 얘기하더라"면서 아들의 군 입대 문제를 언급했다.



김나라는 인터뷰에서 "예정대로라면 내년 6~7월 즈음에 군대를 가게 될 것 같다"면서 "사실 그것 때문에 요새 고민도 많고, 남편이 군대가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많이 든다"고 털어놨다.

전업주부인 김나라는 "경제적인 건 해결이 안 되니까 저도 일을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오빠 군대가면 제가 뭐라도 해야하니까 막막하다"고 시모에게 전했다.

그런데 시모는 "일은 하는 게 좋지. 아직 아기들도 어리고 동환이는 일을 안 했으면 하더라고. 그래서 나한테도 도와달라고 하길래 일단은 알겠다고 했다"고 말해 김나라를 당황케 했다. 김나라는 "매번 이렇게 상의도 없이 어머니한테 얘기하고 이런 식으로 저는 어머님이 말씀 안 해주셨으면 또 도움 받는지도 몰랐을 텐데"라고 털어놨다.

그는 "그동안 시부모님한테 받기만 한 것도 받기만 한 거지만. 저희 엄마는 아직 남편 얼굴을 본 적이 없다"면서 "저희 부모님은 남편한테 그정도로 해주지 못하고 있는데 저는 받기만 하고 있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죄책감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사진= '고딩엄빠4'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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