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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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여권 사진 5번 보냈는데…'SNS 파딱' 안 주더라" (먹을텐데)

기사입력 2023.08.16 19:10 / 기사수정 2023.08.16 19:10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성시경은 SNS 파란 딱지를 받지 못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성시경'에는 '논현동 삼호짱뚱이 2탄 (with. 하정우,주지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성시경의 먹을텐데'에는 영화 '비공식작전' 배우 하정우와 주지훈이 출연했다.



성시경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1년 반 동안 요리에 꽂혔다며 일화를 이야기했다.

성시경은 "매일 요리해서 SNS에 올렸다. 팥 삶아서 내린 다음에 앙꼬 만들어서 떡 만들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SNS에서 유명 연예인 혹은 인플루언서에게 주어지는 '파란 딱지'를 받지 못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파란 딱지를 안 주더라. 이게 무슨 연예인 SNS냐고. 여권 사진을 5번 보냈다"라고 해 폭소케 했다.

하정우는 걷기 운동을 즐겨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더불어 달리기를 즐겨하던 하정우가 걷기 운동만 할 수 있는 이유를 밝혔다.



하정우는 "무릎 수술을 크게 받았다. 영화 '백두산' 촬영한 다음 두 무릎을 잃었다. 크랭크업 한 다음에 다다음날 바로 수술해서 3일 동안 입원했다"라고 부상 입은 상황을 이야기했다. 하정우는 수술을 통해 반월성 연골판을 40% 잘라냈다고.

성시경도 이에 공감하며 "자전거를 좋아하려고 하다가 넘어져서 견갑골이 깨졌다. 3개월을 버렸다"라며 부상을 입었던 상황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그는 "농구도 진짜 좋아했는데 상대가 넘어져서 인대가 두 개 나갔다"라고 이야기했다.

성시경은 인대 부상 때문에 한 달 반 뒤에 개최된 체조경기장 콘서트에서 목발을 짚고 노래를 불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죽을 때까지 농구 안 할 거야'라고 생각하고 지금까지도 안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하정우는 "평생 걷고 싶으면 농구는 하지 말라고 하더라. 그래서 난 개인 차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필요가 없더라. 한 대를 끝까지 버텨봤는데 가성비가 안 좋더라"라며 최근 운전을 할 일이 없다고 근황을 전했다.

주지훈이 하정우는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40알씩 먹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주지훈은 "정우 형의 건강 포인트는 영양제 40알이다"라고 말하자, 성시경도 "나도 요즘 그쪽으로 가고 있다"라고 공감을 해 웃픔을 자아냈다.

사진 = 성시경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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