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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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2' 조유리 "대학 생활 해보고 싶다 했더니...말리더라"

기사입력 2023.08.14 17:52 / 기사수정 2023.08.14 17:52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조유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대학 생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13일 유튜브 'JAYKEEOUT'에는 가수 조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동갑 친구가 탄 택시에 같이 탑승해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날 출연자는 대학 생활을 즐겨보지 못한 조유리에게 대학교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줬다. 출연자는 "같이 MT를 가면 선배들을 조마다 조장처럼 배치한다. 예능에서 하는 게임들을 술 게임으로 계속하는 거다"라고 설명해 궁금증을 풀어줬다.

조유리는 대학 생활을 해보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항상 MT를 가보고 싶었다. 로망이 있지 않냐"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아이돌도 MT 같은 걸 가냐"라는 질문에, 조유리는 "저는 경험해 보지 못했다. 아이돌 특성상 남녀가 섞이면 문제가 생긴다. 예능 방송이 아닌 이상 그렇게 하지 않는다"라고 대답했다.

조유리는 그룹 아이즈원 활동 당시에는 멤버들끼리 풀장 등으로 여행을 갔다고 밝혔다. 그는 "매니저님이 차 운전해 주시고 펜션 가서 놀았다"라며 MT와 비슷한 여행을 해본 적은 있다고 밝혔다.



조유리는 대학교 생활을 해보고 싶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조유리의 주변 지인들이 이 말에 뜯어말린다고. 그러면서 그는 "그래서 안 가려고 한다. 못 가는 거에 더 가깝긴 하다"라고 덧붙여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조유리는 캠퍼스 로망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강의라는 걸 꼭 한번 들어보고 싶다. '교수님 질문 있습니다', '그 말씀은 허점이 너무 많습니다' 등 말을 해보고 싶다"라며 어설프게 대학생을 흉내 내 모두를 웃게 했다.

실제로 택시에 같이 탑승한 출연자는 대학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조유리의 말에 "누가 그러냐"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조유리는 "드라마에서 하던데"라고 당황스러워했다.



조유리는 올해 초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이번 연도 초가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다. 쉬면서 이것저것 생각도 많이 했고, 부딪혀 보고, 깨져봤다. 가장 힘들었던 건 내가 성취감을 느끼지 못했다는 거다. 전반적으로 우울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조유리는 이번 연도 오디션을 너무 많이 보면서 계속 떨어졌었다고. 당시 그는 '몇 살까지 나는 오디션을 보게 될까?'라고 생각했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사진 = JAYKEEOUT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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