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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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타운' 성유리, 정겨운父 불량식품 취급에 '눈물 글썽'

기사입력 2011.06.22 23:0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성유리가 서러움의 눈물을 흘렸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 13회분에서는 순금(성유리 분)이 건우(정겨운 분) 아버지 태원(이재용 분)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건우네 집에서 식모 일을 하다 건우와 연애를 하게 된 순금은 이날 건우와의 관계를 태원에게 들키고 말았다. 태원이 주방에서 설거지하고 있는 순금을 뒤에서 앉고 있는 건우를 보고만 것.

그러던 중 순금은 우연히 태원과 건우의 얘기를 듣다가 좌절했다. 태원이 건우를 앞에 두고 순금을 한 번 먹으면 질리는 불량식품 취급을 하며 식모와는 절대 한 가족이 될 수 없다고 못 박았기 때문.

순금은 식모라고 사람을 깔보고 무시하는 태원의 말에 상처를 받은 나머지 그만 눈시울을 붉혔다. 심지어 자신을 위로하려고 찾아온 건우에게 "내가 불량식품이래요. 저리 가요. 해롭다잖아요"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순금이 50억씩 나눠갖기로 한 수정(이경실 분)과의 약속을 깨고 식모들에게 복권 당첨 사실을 털어놓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성유리 ⓒ KBS 2TV <로맨스 타운>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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