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나솔사계' 13기 옥순과 1기 정식이 솔직한 2세 토크를 나눴다.
20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3기 옥순과 1기 정식의 1대 1 카페 데이트가 펼쳐졌다.
이날 13기 옥순는 1기 정식과 카페에서 1대 1 대화를 했다.
옥순은 정식의 얼굴을 보더니 "내가 너한테 예쁘장하게 생겼다고 하지 않았냐. 이런 말 싫어하냐"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정식은 "난 (예쁘장하다는 말을) 좋아한다"면서 "예쁘다는 표현도 솔직히 못생겼으면 안 한다. 감사하게 칭찬이라고 생각한다. 눈이 예쁘게 생겼다. 부모님한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옥순이 "자연이냐(성형수술 안 했냐)"라고 묻자 정식은 "자연이다. 내추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던 중 옥순은 "우리 둘이 만약에 결혼해서 아기 낳으면 쌍커풀 있겠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정식은 "첫째가 딸이었으면 좋겠다. 나 닮았으면 좋겠다. 어디까지 닮을지 궁금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옥순도 "너 딸 낳으면 되게 예쁠 것 같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정식은 옥순에게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해했다. 옥순은 "여자가 (데이트 선택을) 했으면 정식님이라고 했을 거다"라고 해 정식을 웃음짓게 했다.
정식 역시 옥순을 택한 것에 대해 "후회 안 한다. 오히려 잘한 선택이었다"고 했다.
사진=SBS Plus·ENA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