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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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왕비호때 동방신기 독설…18만 명에게 후폭풍"

기사입력 2011.06.22 12:55 / 기사수정 2011.06.22 12:5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누리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독설에 관련된 사연을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윤형빈은 21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왕비호로 활약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말문을 열었다.

특히 이날 윤형빈은 동방신기의 독설과 관련된 아찔했던 경험을 밝혔다. 동방신기에게 독설을 퍼부은 후 자신에게 닥쳐왔던 후폭풍에 대해 "그날 방송이 끝나자마자 후폭풍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미니홈피에 전 세계의 욕이 다 모여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 독설 때문에 한동안 동방신기의 팬들을 피해 도망 다닐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때 내가 했던 독설은 '팬클럽이 80만 명이라던데 음반은 10만 장밖에 안 팔린다며?'였다. 덕분에 미니홈피가 욕 밭이 됐다. 동방신기 때는 미니홈피에 1시간에 18만 명이 넘게 몰리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강심장 왕중왕전'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윤형빈 외에도 구본승, 공현주, 강소라, 설운도, 알렉스, 박현빈, 정종철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개그콘서트 왕비호 ⓒ KBS 2TV]



온라인뉴스팀 이누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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