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신재하가 새 드라마 '악인전기'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신재하는 극 중 한동수(신하균 분)의 이복동생이자 사건 브로커 한범재 역으로 분한다. 중고 컴퓨터 가게에서 일하는 그는 형 동수에게 돈 되는 사건들을 소개해 주는 브로커 역할을 하던 중 자신이 물어온 일감으로 인해 변해가는 형과 마주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에 올해 tvN ‘일타스캔들’, SBS ‘모범택시2’에서 군백기가 무색한 열연을 펼치며 강렬한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신재하가 범죄 느와르 작품을 만나 어떤 캐릭터를 탄생시킬지 관심이 쏠린다.
신재하는 앞선 두 작품에서의 빌런 이미지를 벗어나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제대 후 연타 흥행작으로 쉴 틈 없는 시간을 보낸 가운데 유튜브 채널 개설부터 오는 9월 9일 오후 6시 스카이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재하를 싣다: 載’ 국내 팬미팅까지 준비하며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재하. 여기에 ‘악인전기’로 새 작품 소식까지 전해 그가 앞으로 보여줄 열일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악인전기’는 2023년 10월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 예정이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