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구본승이 배우 정우성과의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연기자에서 골프사업가로 변신한 구본승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했다. 구본승은 연예 활동을 쉬었던 5년 동안의 근황과 연예계 데뷔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특히 구본승은 자신이 일하던 커피숍 매니저가 배우 정우성이었다는 사실을 공개해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구본승은 "당시 정우성을 보기 위해 오는 여자 손님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나이트클럽을 가도 이미 연예인급 대우를 받았다"고 말했다. 구본승은 "클럽 문을 닫을 때까지 연락처 20~30개는 기본으로 받을 정도"라고 밝히며 "나는 그 연락처를 빼앗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구본승은 갑작스런 연예계 데뷔 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는 나이트클럽에서 한 PD에게 캐스팅 제의를 받고, 3일 만에 데뷔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진 = 구본승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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