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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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2조원설' 서장훈, '15채+1200억' 재벌 男에 당황→겸손 (물어보살)[종합]

기사입력 2023.08.08 10:50 / 기사수정 2023.08.08 15:3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물어보살' 재산 2조원 설이 돌았던 서장훈 조차 싱가포르 재벌 사연자의 재산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7일 방송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싱가포르에서 온 변호사 출신 투자회사 대표인 36세 데이비드용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투자대표라고 밝히며 "한국 와서 K-콘텐츠에 투자하고 싶다. 저는 K-POP 좋아한다. GD에게 영감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 대표니까 한국와서 투자하고 싶은데 인맥이 없으니까 사기꾼이 많이 온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서장훈은 GD에게 영감을 받았지만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는 말에 "그렇게 좋아하면 YG엔터테인먼트에 가서 알아보지 그랬냐"라며 질문을 던졌다.

사영자는 "한국에서 인맥이 없어 회사 대표를 만나기 어렵다. 동남아는 사업 확장이 쉬운데 한국에서는 우리 회사를 잘 모르는 게 문제다"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한국의 친한 연예인으로는 바이브 윤민수를 꼽았지만, 투지하지 않은 이유로 방향이 다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우리 입장에서는  거짓말 하는 것 같아서 우리가 믿을 수가 없는데 네 돈으로 투자한다는 거냐"라고 물었다. 사연자는 자신의 돈과 회사 돈을 더해서 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회사 자본금을 물었다. 사연자는 7개국에 진출한 대규모 홀딩스를 언급하며 직원은 560명 정도 있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사연자의 강아지를 보며 "가만보니까 P사 입었다"라며 명품을 언급했다. 사연자에게 총 재산을 묻자 "9,000만 달러 정도"라고 답했고, 서장훈은 "1200억 정도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사연자는 아시아에 15채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고. 그는 서장훈에게 "도사님도 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서장훈은 "3개 있는데"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사진=KBS JOY 방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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