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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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은 "낚시 이해 못하는 女와 결혼 NO…이상형=김고은·박소담"

기사입력 2023.08.08 20:4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박병은이 연애관과 이상형을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박병은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박병은에 대해 "낚시 좋아하는 걸로 굉장히 유명하다"라면서 '배우계 낚시 4대천왕'으로 이덕화, 김래원, 이태곤, 박병은을 언급했다.

박병은은 직접 잡은 광어 사진을 공개, "87cm 정도다. 10인분은 족히 되는 크기"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서장훈은 "사전 인터뷰 때 낚시를 이해 못 해주는 상대와는 결혼할 수 없다고 했다. 진심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박병은은 "적당한 선에서 하는 낚시를 이해해 주지 못할 때. 한 달에 20일을 낚시 가겠다는 것도 아니고 2~3번 낚겠다는 것"이라며 "(낚시를) 좋아하는 여자라면 경치 좋은 데 가서"라고 밝혔다.

이때 토니안 어머니는 "나도 낚시 좋아한다. 취미가 같은 사람끼리 만나니까 반갑다. 바다·민물 (낚시) 다 좋다. 내가 젊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라며 뜻밖의 진심을 토로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가끔 저렇게 진심으로 말씀하실 때가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병은의 이상형도 들어봤다. 그는 "쌍꺼풀 없고 순하게 생긴 상을 좋아한다"라며 배우 김고은과 박소담을 이상형으로 말했다. 상대가 돌싱이어도 상관없다는 말에 서장훈은 "훌륭한 철학을 갖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병은은 평소 '낚시 메이트' 공유, 이동욱, 조인성 중에 '미우새'와 잘 어울리는 캐릭터로 조인성을 꼽으며 "조인성 씨가 오면 어머니들이 너무 좋아하실 것 같다"라고 웃었다.

특히 그는 조인성과 한 시간씩 영상통화를 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혼술하는 걸 좋아한다. (조)인성이도 집에서 혼술을 자주 해서 영상통화로 같이 짠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빨리 결혼할 것 같은 사람으로는 공유를 언급, "공유랑 낚시를 같이 다니는데 잡은 물고기를 손질해서 주면 항상 잊지 않고 사진과 감사 인사를 보내준다"라고 전했다.

사진=SBS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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