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지만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가수들, 혹은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가수들을 엑스포츠뉴스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입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입덕가이드②]에 이어) 벌써 그룹 더윈드의 7인 7색 매력에 빠지셨나요?
리더 신재원부터 김희수, 타나톤과 최한빈, 박하유찬과 안찬원·장현준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더윈드 안에 녹여내며 최상의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아직 데뷔 100일도 채 안된 더윈드는 매력이 차고 넘치지만 이게 전부라고 속단하기는 이릅니다. 여전히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더윈드의 내일을 지켜보는 거야말로 입덕의 첫걸음이야 가장 큰 즐거움으로 다가올 테니까요.
다음은 더윈드 '입덕가이드' 일문일답.
Q. 데뷔하고 3달여의 시간이 흘렀네요. 감회가 어떤지요?
신재원: 초반에는 정말 많이 서툴렀어요. 지금도 여전히 서툰 면이 많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은 일을 즐기면서 해나가는 게 정말 재밌어요.
김희수: 저희가 최근에 팬덤 명이 정해졌거든요. 선배님들이 팬덤명을 부를 때마다 부러웠는데 저희의 팬덤명인 '위즈'를 부르게 되어 정말 설레고 행복해요.
Q. 스스로 이제 제법 프로 같아졌다고 생각한 순간들이 있다면?
안찬원 :음악방송 리허설을 하다가 제 모자가 날아간 적이 있어요. 제법 노련하게 잡아서 다시 리허설을 했거든요. 이전 같으면 엄청 당황했을텐데 뭔가 많이 발전했구나 싶더라고요.
신재원: 음악방송에서 저희는 핸드 마이크를 썼어요. 처음에는 핸드 마이크를 차고 퍼포먼스 하는 게 어려웠는데 활동 끝날 때쯤 되니까 없으면 허전하더라고요.
Q. 이번 활동을 하며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 뭘까요?
신재원: 성장형 아이돌이라고 늘 자신한 만큼 한층 성장했다는 말을 듣고 싶어요. 빠른 시간 내에 컴백했지만 그만큼 또 성장했구나 하고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김희수: 청량하면 더윈드라는 말이 듣고 싶어요.
Q. 더윈드만의 강점은?
박하유찬: 꾸며지지 않은 순수함이 있어요. 억지도 나오는 해맑음이 아닌 정말 저희만이 가지고 있는 순수함이 강점인 거 같아요.
Q. 그룹으로서 올해의 목표가 궁금해요.
더윈드: 올해는 목표는 신인상이에요. 멀면서도 가깝다고 생각해요. 정말 가깝게는 일단 이번 활동을 다들 잘 마무리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더운 때에 컴백한 만큼 지치지 않고 다들 열심히 활동했으면 좋겠어요.
사진 = 박지영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