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6:43

[스포츠닥터] '속성 다이어트' 트리플리포-미니스컬프 각광

기사입력 2011.06.21 16:52 / 기사수정 2011.06.21 16:52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어느덧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올여름에는 하의실종 패션이 유행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다른 해보다 노출의 수위가 더 과감해질 한여름에 앞서 군살을 빼기 위해 꾸준한 식이조절과 운동을 해보지만 팔뚝살과 허벅지살을 빼기엔 시간이 역부족이다.
 
그러나 속성으로 팔뚝살, 아랫배살, 허벅지살만 살짝 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트리플리포 무통지방흡입과 레이저 미니스컬프 시술이다.
 
트리플리포 무통지방흡입은 선택적으로 지방만 녹이는 RF열에너지로 원하는 부위의 지방조직을 먼저 녹이고 녹아서 액체상태가 된 지방을 가는 캐뉼라를 이용하여 뽑아내는 방법. RF열에너지가 시술 부위에 열자극을 주어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여 리프팅 효과까지 나타난다.
 
박용우 비만치료 전문의는 "트리플리포 무통지방흡입은 RF 열에너지가 지방만 선택적으로 녹이고 혈관이나 림프관 등의 손상을 적게 하여 부기와 멍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도 시술 후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며 수개월간 시술부위의 사이즈 감소효과가 지속된다는 것이 커다란 장점이다. 시술 후에는 바로 귀가하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으므로 바쁜 직장인들에게 부담이 없는 시술법으로 추천할 만하다.
 
레이저 미니스컬프는 작은 부위의 군살을 빼는데 효과가 높은 시술방법이다. 턱밑과 팔뚝, 아랫배, 옆구리, 허벅지 바깥쪽, 무릎안쪽 등이 주요시술부위이다. 이 시술방법은 0.6mm의 가느다란 관을 피하지방에 넣고 레이저빔을 직접 비추어 지방세포를 녹이게 된다. 녹은 지방은 흡입하여 빼낸다.
 
지방을 녹인 후 녹은 지방을 흡입하기 때문에 통증이 없고 가느다란 관을 사용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레이저 열로 혈관을 응고시켜 출혈이 없고 콜라겐층을 자극하여 피부 리프팅 효과도 있다.
 
[도움말] 비만치료 전문의 박용우(리셋클리닉 대표원장)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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