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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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세계 3대 필하모닉과 최초 합동 공연 이루어지나…"논의 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3.08.03 10:26 / 기사수정 2023.08.03 10:26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김호중이 세계 3대 필하모닉과 합동 공연을 논의 중이다.

3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이 오는 2024년 5월 세계 3대 필하모닉과 합동 공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3대 오케스트라인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합동 공연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런 이례적인 합동 공연에 김호중이 함께한다는 점은 의미가 남다르다.



김호중은 앞서 세계 3대 테너인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합동 공연은 물론, 세계적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에게 러브콜을 받아 재단 홍보대사가 되는 등 클래식 거장들과 손을 잡고 남다른 글로벌 행보를 밟아왔다.

또한 김호중은 미국 뉴욕과 LA에서 단독 콘서트 '아리스트라'까지 개최하는 등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트바로티'의 저력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세계 3대 필하모닉과 합동 공연으로 한국 클래식 세계화를 이끌지 기대가 뜨겁다.

한편, 김호중은 TV조선 새 음악 예능 '명곡제작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생각엔터테인먼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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