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인피니트 남우현이 사전녹화 때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일곱 번째 미니 앨범 '13egin(비긴)'으로 컴백한 그룹 인피니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 유민상은 "우현 씨가 얼마 전 무대에서 울었다더라"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남우현은 "저희가 주말에 사전녹화를 했는데 팬분들을 보니까 눈물이 났다. 2년 전 솔로 활동할 때도 이런 느낌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어 "5년 만에 인피니트로서 멤버들이랑 무대에 같이 서 있고, 팬분들이 응원봉을 흔드는 모습을 보는데 어렸을 적 제 모습이 떠올랐다. 멤버들과 다같이 있으니 20대 제 청춘과 마주한 느낌이라 눈물이 흐르더라"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파워FM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