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21 14:03 / 기사수정 2011.06.21 14:03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의형제] 요즘 한화팬들의 분위기는 정말 상상 그 이상으로 좋습니다.
4월까지만 해도 믿었던 에이스 류현진 선수까지 무너지며 절망의 시간을 보냈던 한화 팬들인데요. 특히나 공격력에서 2군보다 못하다는 비아냥을 들었을 때, 한화 팬들의 착잡한 심정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한화 이글스가 5월이 시작되면서 달라지기 시작했죠.
승률이 3할이 채 되지도 않았지만, 5월 이후 20승 19패로 5할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가능성은 희박해보이지만 '4강 진입'이라는 불씨도 꺼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한화 이글스가 이렇게 좋은 분위기로 형성된 이유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 기대하지 않았던 김혁민, 양훈, 안승민, 장민제 등 토종 선발진 호투
2. '멕시칸 독수리' 가르시아의 효과
3. 한 수 앞을 내다보는 야왕의 능력
4. 스나이퍼 장성호 선수의 부활
5. 신주영, 정민혁 등 화수분 야구
6. 불펜에이스 박정진의 존재감
7. 정신차린 에이스 류현진
제 생각엔 저 7가지의 요인이 시너지효과를 이루어서 현재 한화 이글스의 상승세 이유라고 생각하는데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한화 이글스의 상승세가 무엇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진 = 한대화 감독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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