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 멤버들이 전격 공개된 가운데, 가수 윤상의 아들 앤톤(ANTON)이 라이즈로 정식 데뷔를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일 라이즈(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앤톤) 공식 계정 오픈과 함께 멤버들이 직접 쓴 프로필부터 일상 이미지 등을 공개했다.
7인 7색 비주얼과 실력부터 남다른 라이즈 멤버들 가운데 앤톤은 윤상의 아들로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켰던 바. 과거 윤상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앤톤은 훈훈한 비주얼과 미소년 이미지로 이목을 끌었으며, 수영 선수 출신이라는 이력과 SM 연습생으로 아이돌 데뷔 꿈을 키운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앤톤은 샤이니 태민, NCT 제노 등을 떠올리는 'SM 비주얼'상의 얼굴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풋풋하고 싱그러운 미소와 청순한 분위기마저 감도는 부드러운 무드가 단연 돋보인다.
2004년 3월 생으로 19살의 앤톤은 덕질을 유발하는 '비주얼'은 물론 윤상의 피를 이어받아 음악적 역량까지 갖춘 실력파 멤버로 알려져 더욱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윤상의 오랜 팬들은 "윤상이 또 일냈네" "윤상 분위기 그대로 빼닮았네" 등 대를 이어 활약하는 아들의 아이돌 데뷔에 반가워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앤톤 아버지'로 윤상을 알게 된 젊은 층 팬들은 "한국 음악계 큰 이바지를 해주시는 분" "앤톤을 태어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등으로 벅찬 마음을 내비치는 분위기다.
라이즈에는 앤톤 외에도 다재다능한 실력과 끼를 겸비한 일곱 멤버들이 함께한다. SM 대세 아이돌 NCT를 잇는 신인 그룹으로 글로벌 음악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라이즈가 오는 9월 정식 데뷔 후 어떤 음악과 활약으로 K팝 아이돌 계를 뒤흔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M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