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스파르타 ‘꾹관장’으로 변신한다.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는 ‘런닝맨이 떴다-여름방학 편’으로 꾸며져 강원도 할머니 댁을 방문한 멤버들이 본격 일손 돕기에 나섰다.
그 첫 번째로 약 1,000평 대지의 단호박밭을 정리했어야 했는데 밭에 도착한 멤버들은 “이거 전부 다 해야 되는 거야?”, “벌써 허리가 아프다”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일을 하던 중 비까지 쏟아지자 멤버들은 “이런 게 바로 땀을 흘리는 거구나”라며 곡소리를 이어갔다. 이때 김종국은 “일이 다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이라며 밭을 헬스장처럼 이용해 짐종국으로 탈바꿈시키는가 하면, 스파르타 꾹관장으로 돌변해 “고관절로 버티고, 햄스트링을 이용해”라며 멤버들에게 운동 잔소리를 쏟아부어 멤버들의 멘탈을 뒤흔들었다.
결국 멤버들과 김종국은 노동과 운동의 ‘콜라보 기법’으로 단호박 밭을 장악했다는데, 스파르타 ‘꾹관장’과 함께하는 비, 땀, 눈물 가득 노동기는 30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