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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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스카우트' 안정환 "이렇게 힘든 프로그램이 있을까" 한숨

기사입력 2023.07.27 11:2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올드보이 스카우트’가 역대급 풍경과 뜨거운 도전이 담긴 1차 티저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이고 있다.

오는 8월 17일 첫 방송될 tvN ‘올드보이 스카우트’는 대한민국 방송 최초로 300만 년 전 생긴 미지의 선도옹 동굴을 탐험하는 프로그램. 박항서 감독, 안정환,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이 탐험에 나서 더욱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험난한 여정이 엿보이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1차 티저 영상에는 1년에 1,000명만 갈 수 있는 전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동굴, 선도옹 동굴의 장엄한 광경이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멤버들 역시 엄청난 규모의 동굴에 놀라는 리얼한 반응으로 호기심을 더한다.

헬멧과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동굴 내부를 탐험하는 박항서 감독, 안정환,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과 ‘선택받은 자 헬멧의 무게를 견뎌라’라는 문구는 동굴 안에서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만만치 않을 것을 예감케 한다.



특히 박항서 감독이 로프를 타고 오르는 모습과 “중간에 포기는 없습니다”라는 굳은 결심은 최고령자임에도 불구하고 극한의 상황에 맞설 그를 응원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안정환은 “(앞으로) 이렇게 힘든 프로그램이 있을까”라고 해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어 마음처럼 되지 않는지 “짜증나 죽겠네 진짜”라고 말하는 추성훈, 물속으로 걸어 들어가다 “나갈래”라며 돌아 나오는 김남일, 한숨 쉬는 김동준까지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현장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올드보이 스카우트’ 제작진에 따르면 안정환은 지금까지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힘들었다는 소감을, 김남일은 동굴 탐험이 축구보다 힘들다고 했다는 후문. 과연 이들은 고난과 역경을 뚫고 선도옹 동굴 탐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첫 방송을 고대하게 만든다.

박항서 감독, 안정환,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의 베트남 선도옹 동굴 탐험기가 펼쳐질 tvN ‘올드보이 스카우트’는 오는 8월 17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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