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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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가요제 음원 유출-스포일러 등장 '제작진 비상'

기사입력 2011.06.19 18:56 / 기사수정 2011.06.19 18:5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무한도전'도 스포일러에 비상이 걸렸다.
 
촬영 전부터 화제가 됐던 MBC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녹화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영상은 휴대전화 등을 통해 찍은 것으로 가요제 무대가 완벽하게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참가곡을 확인할 수 있어 제작진들이 고민에 빠진 것.
 
지난 9일 충남 당진군 행남도 휴게소에서 진행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녹화 당시 현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녹화 당시 동영상 촬영을 막기는 실질적으로 불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가요제 본 공연은 내달 2일 방송될 예정이라 해당 영상은 계속 퍼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가요제 무대에는 박명수가 지드래곤과 함께 'GG'란 팀을 꾸려 '바람났어'란 곡으로 무대에 섰고, 정형돈은 정재형과 '파리의 늪'이란 팀으로 대회에 출전했다.
 
이 외에도 유재석은 이적, 노홍철은 싸이, 정준하는 '스윗소로우', 하하는 '10cm', 길은 바다와 팀을 이뤄 무대에 올랐다.
 
[사진 = 무한도전 ⓒ MBC 방송화면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혜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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