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도 자랑한 '핑크 텀블러'…블랙핑크 '완판' 영향력 화제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스타벅스와의 협업으로 '완판' 신화를 이뤄냈다. 

25일 블랙핑크·스타벅스 스페셜 협업 상품 10종이 출신 2시간 50분 만에 완판된 소식이 전해져 업계를 뜨겁게 달궜다. 

출시된 상품으로는 블랙핑크 시그니처 컬러 검정과 분홍이 섞인 콜드컵, 워터보틀, 텀블러, 세라믹 머그잔, 토트백, 열쇠고리, 패스포트 지갑 등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온라인 스토어는 물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한정판 상품을 구입하기 위한 국내외 팬들의 움직임이 빨랐다고. 당초 판매 기한은 이달 30일까지였으나 이날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판매 시작 3시간도 안 되어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오픈런이 벌어지기도 했다는 후문. 이에 업계 관계자들도 블랙핑크의 글로벌 인기와 영향력에 놀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블랙핑크 멤버 지수도 이날 개인 채널을 통해 핑크색 텀블러를 들고 환하게 미소 짓는 영상을 업로드해 관심을 모았다. 지수는 "블핑 스타벅스 텀블러"라고 글을 남기며 화면 가득 얼굴과 함께 텀블러를 클로즈업해 팬들의 만족감을 더했다. 

이처럼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스타벅스 협업 상품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9개국에서 동시 판매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지수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