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가 본격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K팝 최대의 축제로 오는 8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그룹 엔시티(NCT) 태용,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트레저(T5), 엔하이픈, 이펙스, 에이티비오(ATBO),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등 4~5세대를 대표하는 보이그룹들이 일찍부터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엑스포 유치 지원사격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레드벨벳 슬기와 프로미스나인, 있지(ITZY), 시크릿넘버, 스테이씨 등 걸그룹과 혼성 그룹 카드, 프로듀서 겸 가수 조PD가 만든 초코 1&2, 밴드 하이파이유니콘(Hi-Fi unicorn)뿐 아니라 가수 윤하와 지코, 이승윤, 폴킴, 김재환, 알렉사 등이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총출동해 엑스포 유치 염원을 위한 무대와 메시지를 전할 전망이다.
MC 라인업도 화려하다. ‘글로벌 톱 MC’로 통하며 K예능의 인기를 견인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이 나서 이들과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탠다. 레드카펫 MC로는 전 KBS 아나운서 김선근과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황인혜가 나서 입담을 뽐낸다.
K팝과 K컬처의 선한 영향력을 배가할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올해도 K팝 스타들의 애장품 경매 이벤트를 통해 소외·취약 계층을 돕는다. 시상식 참여 스타들이 직접 기증 또는 사인한 애장품이나 굿즈로 자선 경매를 진행, 수해 복구 기금 등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 라이브 중계는 굵직한 K팝 스타들의 공연 등을 중계해온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라이브커넥트의 자체 플랫폼 라커스(lakus.live)를 통해 진행된다. 라이브커넥트는 시상식 당일 동시 접속자가 몰려 시청이 원활하지 않을 상황에 대비,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 서버 관리와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일본(독점) 내 중계는 티비에스 글로우디아(TBS GLOWDIA)가 맡는다.
사진 = 각 소속사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