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톡파원 25시' 포르테나 오스틴 킴, 서영택과 함께 캐나다 밴쿠버와 태국 후아힌, 영국 콘월, 스페인 그라나다까지 다채로운 4개국 4색 랜선 여행을 만끽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 캐나다 랜선 여행에서는 캐나다 '톡(TALK)'파원과 함께 서부 대표 도시 밴쿠버를 파헤쳤다. 피셔맨스 워프는 알록달록한 수상 가옥들이 눈길을 끌었으며 그랜빌 아일랜드의 퍼블릭 마켓에서는 캐나다 '톡'파원이 클램차우더 포트 파이와 연어 캔디를 맛봐 호기심을 자극했다. 더불어 친환경 어트랙션 말라핫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본 풍경과 미끄럼틀 체험이 아드레날린을 분출시켰다.
다음으로는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도시로 태국 왕족의 휴양지 후아힌, 영국인의 최애 휴양지 콘월, 유럽과 아랍이 공존하는 스페인 그라나다를 소개해 관심이 집중됐다. 먼저 태국 후아힌에서는 카오삼로이요트 국립공원에 있는 프라야 나콘 동굴의 아름다움이 감탄을 유발했다. 산속에 숨겨진 태국에서 가장 작은 사원은 햇살과 동굴이 만든 그림 같은 절경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바위산 위에 있는 따끼압 사원은 약 120개의 계단을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바다와 도시를 한눈에 담을 수 있었다. 이어 태국 '톡'파원은 소원을 이루어 주는 황금 코끼리 체험을 하기도 했다. 부처에게 소원을 빌고 새끼손가락으로 코끼리를 들었을 때 들리지 않으면 소원이 성취되는 것으로 태국 '톡'파원이 코끼리를 들지 못하자 MC 전현무를 비롯한 출연자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세워 폭소를 자아냈다.
영국 '톡'파원은 영국의 땅끝마을 콘월의 매력을 전했다. 그중에서도 몽생미셸과 자매 수도원으로 알려진 세인트 마이클스 마운트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성의 내부 응접실은 빅토리아 여왕이 방문해 가정부와 티타임을 가진 장소이자 엘리자베스 여왕과 필립 공, 현재 영국의 왕인 찰스 왕도 방문한 공간으로 흥미를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스페인 '톡'파원은 유럽 최고의 이슬람 건축물 알람브라 궁전 곳곳을 둘러보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무엇보다 라이언궁의 두 자매의 방 천장은 모카라베 양식으로 종유석 모양의 장식이 뒤덮인 화려한 모습이 신비로움을 자아냈다. 집시 마을 사크로몬테에서는 정열의 플라멩코 공연, 안주를 무료로 제공하는 타파스 문화를 즐겼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 시청률은 3.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