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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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계 피프티 피프티 사태, 아이스 크리에이티브 "법적 절차 착수"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3.07.24 14:3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아이스 크리에이티브가 최근 피프티피프티로 인해 불거진 템퍼링(사전 접촉) 및 연예인 가로채기 이슈가 MCN 크리에이터계에서도 벌어지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4일 아이스 크리에이티브는 "최근 경쟁사 직원으로 근무 중인 인물이 당사와 소속 크리에이터 사이에 위장 개입하여, 당사의 회사 기밀을 입수하고 소속 크리에이터에게 부정 협약을 회유하는 등 회사의 비즈니스 및 소속 크리에이터와의 파트너십을 훼손하는 위법행위가 포착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아이스 크리에이티브는 법적 절차에 착수하며 강경 대응을 할 것을 알렸다. 그러면서 '현 크리에이터 보호'를 최우선의 가치로 둔다며, 이와 같은 위법 행위 근절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한편, 아이스 크리에이티브는 2017년 김은하 대표가 창립한 회사로, 뷰티 크리에이터 개코, 윤쨔미, 이사배, 퓨어디, 하이예나, 한별, 곰민영 등이 소속되어 있다.

다음은 아이스 크리에이티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이스 크리에이티브입니다.

최근 경쟁사 직원으로 근무 중인 인물이 당사와 소속 크리에이터 사이에 위장 개입하여, 당사의 회사 기밀을 입수하고 소속 크리에이터에게 부정 협약을 회유하는 등 회사의 비즈니스 및 소속 크리에이터와의 파트너십을 훼손하는 위법행위가 포착되었습니다. 당사는 MCN 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부정경쟁을 근절하기 위해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며, 이를 위한 일련의 법적 절차에 착수했음을 알립니다.

아이스 크리에이티브는 '현 크리에이터 보호'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건강한 업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위법 행위 근절에 앞장 설 것입니다. 위와 같은 사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아래 메일로 문의나 제보를 해주시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아이스 크리에이티브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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