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7번방의 선물' 속 류승룡X갈소원 모녀가 10년만에 재회했다.
21일 갈소원은 "안 남길 수 없는 투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류승룡과 갈소원이 다정한 셀카를 찍어 눈길을 끌었다. 두 배우는 2013년 개봉한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에서 예승이와 아빠로 분해 찰떡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10년 사이 훌쩍 커버린 갈소원 옆 오히려 더 젊어진 듯한 류승룡이 웃음과 감탄을 동시에 자아낸다.
갈소원은 "부녀상봉"이라고 덧붙이며 류승룡을 '밀수'(감독 류승완) 시사회에서 만났음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딸은 숙녀가 됐고, 아빠는 더 어려졌네", "예승이 콩먹어 추억인데", "너무 훈훈하다. 벌써 세월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한편, 류승룡은 다음달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갈소원은 제주도 도민체전 '넷볼'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된 바 있다.
사진 = 갈소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