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베카가 팀에서 탈퇴한다.
입학과 졸업이 가능한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오는 7월 1기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지금까지 입학만 진행됐던 애프터스쿨이 졸업생을 첫 배출하는 의미도 남다르다. 첫 졸업생은 초창기 멤버인 래퍼 베카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에 따르면, "베카의 요청으로 멤버들, 가족, 회사 식구들과 오랜 고민과 상의 끝에 애프터스쿨을 졸업하고 하와이로 돌아가 평소 꿈이었던 디자인 공부에 전념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베카는 소속사를 통해 "지금까지 함께한 행복했던 시간과 경험을 떠올리며 애프터스쿨을 위한 졸업 작품 곡을 준비하고 있다"며 애프터스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아쉽다", "래퍼는 그럼 누가 하는 거냐?", "또 새로운 입학생이 들어오는거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베카의 졸업 작품은 그가 직접 가사를 쓴 솔로 곡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베카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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