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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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성격 내향적…버스서 내릴 때 하차 벨 못 눌러" (리무진서비스)

기사입력 2023.07.19 15:41 / 기사수정 2023.07.19 15:41

신현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에스파(Aespa) 윈터가 내향적인 성격으로 인해 생긴 일화를 전했다.

18일 'KBS Kpop'의 '리무진서비스'에는 에스파 윈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윈터는 내향적인 성격으로 인해 생긴 엄마와의 일화를 전했다.



이무진은 "예전부터 꿈이 명확하게 아이돌이었다고 하던데 맞냐"라며 질문했다. 이에 윈터는 맞다고 응하며 일화를 전했다.

윈터는 "마음속에서는 아이돌이 너무 되고 싶었다. 근데 엄청 내향적인 성격이라 그 말을 못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게 부끄러웠다"라고 말하자, 이무진은 이에 놀라기도 했다.

윈터는 "처음에 댄스 페스티벌에서 캐스팅 당했다. 캐스팅을 당하고 나서야 엄마한테 그 사실을 말했다"라며 엄마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더불어 "엄마가 '너 (아이돌) 하고 싶어?'라고 물어봤을 때 "'사실 연예인 하고 싶어'라고 대답했다"라고 의외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무진은 이에 "엄청 내향적인 성격이구나"라고 반응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기도.



윈터는 내향적인 성격 때문에 학생 시절 버스에서 하차할 때 하차 벨을 못 눌렀다고 이야기해 한 번 더 놀라움을 안겼다. 주목받는 느낌이 들어 벨을 누르지 않고, 다음 정류장에 누가 내리면 같이 내렸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더불어 윈터는 "사실 쇼핑할 때 에어팟이 없으면 쇼핑을 못 한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윈터는 "점원이 찾는 제품이 있냐고 물어보면 나간다"라고 전하며 소심한 성격에 관해 고백했다.

이무진이 "댄스 대회에는 어떻게 나갔냐"라며 성격과 대비되는 '댄스 페스티벌'에 출전한 이야기를 물었다. 윈터는 "노래보단 춤이 덜 부끄러운 느낌이 있다. 춤은 같이 추니까 시선이 분산된다"라며 답했다.



또 윈터는 평소 팬들이 궁금해하던 캐스팅 비하인드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윈터는 "카메라 테스트를 하며 몇십여 곡들을 불렀다"라고 오디션 과정을 전했다.

연습실을 대여해 시간을 정해두지 않고 즉흥으로 계속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오디션 중 불렀던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라이브로 부르며 윈터만의 아름다운 음색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윈터가 등장한 '리무진서비스'는 'KBS Kpop'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Kpop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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