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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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인지도 굴욕 전말 공개 "요즘 이런 분위기구나…의미 無" (살롱드립)

기사입력 2023.07.19 09:4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살롱드립' 하정우가 인지도 굴욕 사진으로 유명한 자신의 사진 전말에 대해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이브, 프시케 그리고 비공식작전의 하정우와 주지훈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는 영화 '비공식작전' 주연 하정우와 주지훈이 출연해 진행자 장도연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장도연은 "하정우의 역대 누적 관객 수가 1억이 넘었다. 1억 타이틀을 가지셨는데 팬미팅 마치고 퇴근길에 지하철을 탔는데 아무도 못 알아봤다더라"며 문제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정우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로 얼굴을 드러내고 지하철을 탔지만 아무도 그를 보지 않아 웃음을 자아낸다.

하정우는 "그런데 사실 이게 팬미팅 후 집 가는 길이 아니었다. 한 의류 행사 모델이었는데 그 행사를 판교 백화점에서 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다. 그런데 퇴근시간이라 강남에서 저녁 약속이 있는데 도저히 차를 타고 갈 수가 없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해 잘못된 정보에 대해 밝혔다.

이어 그는 "어쩔 수 없이 지하철을 선택했다. 그런데 브랜드에서 제가 옷을 입은 걸 한 번만 찍어달라고 하더라. 그런데 전철에서 찍을만 하더라. 다들 휴대폰만 보고 있어서 '요즘은 이런 분위기구나'하면서 안전하니까 찍은 거다. 어떤 다른 의미도 없었고, 브랜드 옷을 찍어서 보내준 것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정우는 "시대상을 반영한 슬픈 일이다"라며 아련하게 이야기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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