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연예인이라 비싼 화장품 쓴다고? 보통 3만원 대…좋은 제품 쓸 뿐"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윤은혜가 자신이 사용하는 화장품의 가격을 언급했다.

17일 윤은혜의 유튜브 채널 'EUNHYELOGIN'에는 '스케줄 끝나고 돌아가는 길, 질문이 쏟아졌던 라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통하던 윤은혜는 팬들이 물어보는 다양한 질문에 솔직하게 말하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날 윤은혜는 '어떤 운동을 하냐'는 물음에 "PT를 하고, 필라테스는 정말 가끔 한다. 주로 PT 위주로 한다. 그 정도는 해줘야 몸이 바뀌더라"고 웃었다.

이어 골프 이야기가 나오자 "제가 다리가 너무 잘 붓는 편이다. 그리고 햇빛 알레르기도 아직 좀 무서워하는 편이어서, 너무 한여름 말고 가을 정도에 도전해볼까 생각 중이다"라고 얘기했다.



또 자신이 쓰는 화장품을 소개해달라는 말에 제품을 꺼내보여 소개한 윤은혜는 명품 로고가 새겨진 화장품을 본 누리꾼이 '비싼 화장품을 쓰는 것 같다'고 하자 "연예인이라서 비싸고 좋은 화장품을 쓴다고요? 아이고, 저희 유튜브 안보시는 분들인가 보다"라고 말을 이었다.

윤은혜는 조금 전 자신이 소개한 명품 로고가 새겨진 화장품을 다시 꺼내며 "이 화장품은 정말 최근에 산 것이고, 나머지는 만원, 2만원, 3만원 대다. 아무래도 제가 유튜브를 하다 보니 되도록 좋은 정보, 많은 분들이 쓸 수 있는 브랜드를 찾으려고 하는 편이다. (명품 여부를) 따지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예인이라고 더 좋은 것을 쓴다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좋은 제품을 쓰려고 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해 tvN 예능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에 출연했던 윤은혜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 = 윤은혜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