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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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차량 파손 사고 '톱스타 A씨'…이름 공개+빠른 사과 "주의하겠다" [종합]

기사입력 2023.07.18 06: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송혜교 측이 집 신축 공사 중 주민의 차량을 파손 시킨 사고가 발생한 것에 '톱스타 A씨'임을 밝히고 사과했다.

17일 한 매체는 톱스타 A씨가 신축 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주택 공사장에서 대형 철근이 낙하해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인해 철근이 차량 뒷유리를 뚫고 내부까지 들어갔지만, 다행히 사고 당시 차 안에는 탑승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톱스타 A씨'로 알려진 보도 이후, 이날 늦은 저녁 소속사 UAA는 공식 자료를 통해 "송혜교 씨 집을 신축 공사하는 과정에 주민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안전관리에 미흡했던 부분 사과드린다"며 이름을 공개하고 사과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피해를 입은 차주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건설사와 긴밀히 협의 하며 최선을 다해 대책을 마련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도 전했다.

소속사는 "주민분들 의견도 더욱 잘 수렴해 공사로 인한 불편을 반영하고 개선하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한편, 송혜교는 큰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 문동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최근에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며 1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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