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 혼자 산다’가 주간 2049 시청률 장르 통합 전체 1위를 3주 연속 달성했다. 11주 연속 2049 주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판다 가족 ‘푸바오&러바오’의 실물을 영접한 ‘핫규’ 김광규와 찜통더위 속 잡초와의 전쟁을 펼친 ‘쾌녀 나래’ 박나래의 일상이 화제를 모았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시청률 9.6%(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와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를 나타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7%(수도권 기준)로 드라마, 예능을 포함해 한 주간 방영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MZ세대의 핫 스타 푸바오의 매력에 풍덩 빠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30살 어린 ‘절친’ 골든차일드 장준과 놀이공원을 방문했다.
김광규는 푸바오와 러바오의 실물을 영접하자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표출했고 결국 판다 머리띠와 가방 등을 온몸에 휘감으며 ‘푸바오&러바오’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박나래는 낮 기온 31도, 푹푹 찌는 날씨에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정원 정리를 위해 잡초를 뽑고 잔디를 깎았다. 깔끔해진 ‘나래 숲’에서 감성 충만한 ‘나래 캠핑’이 시작됐다.
박나래가 통삼겹살과 민어 통치를 꼬치로 구워 외국에서 ‘펀치’로 부르는 ‘취화채’ 한 잔과 함께 행복 먹방을 펼치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11.6%까지 치솟았다.
오는 21일 방송에서는 아나운서 김대호의 ‘방구석 호캉스’와 앨범 활동을 끝낸 샤이니 키가 절친 비투비 이창섭과 함께한 ‘끝나지 않는 하드한 하루’ 편을 담는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