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한소희 너무 고마워, 많이 의지했다"…MV 비하인드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솔로곡 '세븐'의 여주인공 한소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국은 지난 14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Seven'(세븐)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등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국은 "'세븐' 뮤직비디오 재밌지 않나. 요즘 뮤비에서는 보기 힘든 감성의 뮤비인 것 같다. 촬영하기 전에 스토리를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미팅을 많이 했다. 촬영은 재밌게 했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 여자 주인공 한소희와 피처링에 참여한 라토에게 고마움도 전했다. 정국은 "한소희 씨가 많은 도움을 주셨다. 처음에 어떻게 해야 될까 싶었는데 카메라가 도니까 연기를 너무 잘하시더라. 그래서 제가 의지했다. 잘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덕분에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라토가 피처링을 해줬다. 곡이랑 어울리는 래퍼가 누가 있을까 찾았다. 라토가 잘 어울릴 거 같아 연락을 했는데 흔쾌히 수락을 해줬다. 덕분에 곡이 잘 나왔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국은 지난 14일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을 발매했다. 'Seven'은 15일 오전 9시까지 기준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10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 

한소희가 출연한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직후 여러 국가/지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고, 약 4시간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한 뒤 15일 9시 기준 3271만 뷰를 넘기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 = 위버스, 빅히트뮤직,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