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23

줄어드는 노후소득, 연금보험 통해 대비하는 것이 효과적

기사입력 2011.06.17 10:57 / 기사수정 2011.06.17 10:57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최근 대부분의 직장인의 노후 걱정이 점점 늘고는 있지만 정작 노후를 위한 연금준비 하는 직장인들은 10명 중 3명에 불과하다. 국민연금의 막연한 기대와 정작 어떤 것이 노후 준비인지 모르는 경우도 대다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5월 청년,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가, 현재 948.1만 명인 55~79세 고령층 인구 중 45.9%가 연금을 수령한 적이 있으며 월평균 연금수령액은 10만 원 미만이 45.6%로 가장 많았다.

일반인들의 근로소득과 퇴직 소득만으로는 은퇴 준비가 쉽지 않고 개인연금 또한 대부분의 사람이 중도에 해지하는 경우가 많아 노후 보장 수단으로는 한계점이 드러난다.
 
노후 빈곤문제는 나아가 사회 문제로 대두할 가능성이 크므로 철저한 노후 준비가 필요하다.

이에 따른 현상들로 인해 시중에 나오는 상품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 중 자신에게 맞는 노후설계가 무엇인지 꼼꼼히 확인해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노후의 적, 각종 질병과 상해에 대한 대책 마련은 100% 보장 실손비보험

노후에는 잦은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그동안 돈을 모았던 사람이나 모으지 않았던 사람이나 노후에 장기질병은 부담이 되고 가족들에게도 부담을 주게 된다.

요즘은 어린 자녀를 일찍부터 종신보험부터 각종 실손비 보험을 가입시키는 것이 추세다. 노후에 잦은 질병에 시달리고 나니 의료실비가 만만치 않다.

또한, 막상 그때야 가입의 중요성을 느끼고 가입하려 하지만 병력이 있는 상황이라 보험사에서 가입을 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은 보험회사에서 보험을 가입시키고자 수많은 노력을 하지만 정작 본인은 월 납입금이라는 부담으로 꺼린다.
 
반면 보험을 필요로 하는 건강상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보험에 가입해 보려 알아보지만 거절당하는 경우가 더러 발생한다.

최근에는 저렴한 보험료에 진찰료, 수술비, 검사료, 약재료 등의 병원 치료비의 100%를 보장하는 의료실비보험 가입률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이는 실제로 지출한 병원비에 대해서 보장을 해주기 때문에 국민건강보험과 더불어 이중적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쇠약해지는 몸과 잦은 질병에 시달리게 되는데 가벼운 감기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병과 상해를 보장해준다.

의료실비보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면 말 그대로 작은 질병인 감기에서부터 큰 비용이 드는 암이나 뇌졸중 등의 질병까지 모두 대상이 되며 상해사고 시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방병원에서 받는 치료까지도 보상되기 때문에 양방, 한방 가릴 것 없이 모두 보장받을 수 있으며, 최근 출시되는 민영의료보험 상품들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100세까지 보상받도록 설계할 수 있어 노후까지 길게 안심하고 보장받을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민영의료보험은 손해보험 간에 중복 보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하나의 상품만 제대로 가입하면 된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200% 보장형 연금보험

생명보험사 변액연금보험은 고수익 달성 시 보험금 또는 환급금이 증가함으로써 기존 연금보험의 가장 큰 단점이었던 물가상승률에 따른 화폐의 실질가치 하락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보완했다.

게다가 최근 원금의 최고 200%까지 보증해주는 상품들이 출시되어 최근 변액연금보험이 노후준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상승장과 하락장이 반복되어 수익 실현 기능과 구간별 (120%, 150%, 180%, 200%) 연금 적립금을 납입금 대비 상승장 수익 시 200%까지 수익을 보전하여 하락장에 대한 위험을 해지하여 안정된 연금을 지급하는 노후 대비용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변액연금보험은 펀드나 주식에 투입하는 변액상품 성향이 있고 있으면서도 펀드 수익률이 오르면 연금적립금 보증비율도 단계적으로 늘어나게 해 노후연금의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계약자 적립금이 단계별 수익률(120%, 150%, 180%, 200%)을 달성할 때마다 연금 개시 시점에 해당 금액을 최저 보증해준다. 한번 얻은 수익을 증시 변동과 관계없이 지킬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연금 개시 3년 전까지 한번이라도 적립금이 120%를 달성하면 이후 펀드 수익률이 떨어져도 이 금액이 연금적립액으로 보장된다. 따라서 변액연금을 이용하면 월 10~20만 원의 소액으로도 노후준비가 가능해진다.

보험 가입도 중요하지만 나에게 맞는 보험 가입이 가장 중요

보험 회사별 상품의 특성과 수익률을 따져보지 않고 가입한다면 낭패를 볼 수 있다.
각 보험사별로 사업비와 수수료가 달라서 개인별 특성이나 목표에 따라 각사별 장점과 특성을 정확히 판단하여 가입할 필요가 있다.

가입한 기존 고객이나 가입 예정인 고객들은 회사별 수익률을 생명보험협회를 통해 꼼꼼히 따져 보고 운용회사는 어디인지, 사업비는 적절한지, 회사의 재정구조는 안정적인지도 확인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30대부터 변액상품으로 시작한다면, 추가납입, 펀드변경 등의 관리로 장기수익을 낼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다.
 
한편, 최근 연금인스에서는 각 보험사별(삼성생명, 대한생명, 동양생명, 교보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20개) 보험사 상품을 소득공제, 연금 특성과 개인노후연금 대비변액보험 수익률 비교와 고객의 성향에 가장 적합하고 알맞은 변액연금보험, 연금보험, 변액종신보험을 추천하여 연금 전문가들이 비교분석하여 컨설팅하고 있다.
 
[도움말 = 연금인스(yungumins.com)]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