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7 09:17 / 기사수정 2011.06.17 09:17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탤런트 오지은이 첫사랑 앞에서 당한 속옷 굴욕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오지은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학창시절 첫사랑 앞에서 망신을 당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오지은은 "학창시절 같은 학교 학생회장이었던 오빠를 무척 좋아했다"며 "그 오빠와 함께 수련회에 가게 됐는데 같은 팀이 돼 정말 설렜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지은은 "어느 순간 그 오빠의 시선이 내 가슴을 향해 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며 "모범적이고 듬직한 줄 알았던 오빠였는데 내 가슴을 보고 있었던 것에 정말 실망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녀는 "숙소로 돌아와서 옷을 갈아입으려고 거울을 봤는데 깜짝 놀랐다"며 "알고 보니 상의 속옷 와이어가 티셔츠를 뚫고 나와 있었다. 너무 창피해 곧바로 집으로 도망쳤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오지은 외에도 김정화, 이인혜, 이태곤, 김승수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 KBS '해피투게더 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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