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BTS 정국 "작업 과정 신선…음악적 목표 생겼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자신의 솔로 데뷔 싱글을 직접 소개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4일 오후 1시 공개되는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세븐)' 발매를 앞두고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정국은 "오늘은 저의 솔로 싱글 '세븐'이 발매되는 날"이라며 "솔로 활동 시작하는 만큼, 새로운 정국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정국은 "'세븐'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중독성이 강한 곡이다. 처음 듣자마자 이건 해야된다 너무 좋다 했다. 이렇게 듣자마자 꽂힌 곡이 많이 없는데 정말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무대에서 할 때 이미지가 그려지기도 하더라"며 "리듬과 사운드 분위기의 조합이 특색있는 곡이다. 올 여름 많은 분들과 함께 즐기고 싶은 써머송이다"라고 솔로 데뷔 곡을 소개했다.

정국은 '세븐' 가사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과 언제나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담겼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내내 함께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는 정열적인 세레나데"라며 피처링에 참여한 라토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정국은 "제가 처음으로 새롭게 도전하는 장르였고, 작업과정도 신선했다. 녹음하면서 배울 수 있는 점들이 많았다"며 "그렇게 녹음을 계속 하다보면 많이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더 완벽하게 소화하고 싶다는 음악적인 목표도 생겼다. 앞으로의 정국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마무리 해 기대를 더했다.

한편, 정국은 '세븐'을 발매하고 팀에서 여섯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다. 그는 14일(현지시간) 미국 ABC '2023 Summer Concert Series'에 첫 주자로 출연해 'Seven'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빅히트 뮤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