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O'PENing(오프닝) 2023’이 일곱 개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O'PENing(오프닝) 2023’(이하 ‘오프닝 2023’)은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7명의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 첫 방송을 앞두고 ‘오프닝 2023’만이 가지고 있는 한정판 매력 포인트를 공개해 드라마 팬들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작가들의 등용문, 신인 스토리텔러의 작품이 구현된다
먼저 ‘오프닝 2023’은 2017년부터 선보인 tvN ‘드라마 스테이지’의 새로운 이름으로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인 오펜(O'PEN) 공모전 당선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신예 작가들을 발굴해 그들의 시작을 함께하고 있는 바. ‘슈룹’의 박바라 작가, ‘갯마을 차차차’의 신하은 작가 등 여러 스타 작가를 배출하며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여름에는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 ‘오프닝 2023’으로 돌아와 또 한 번 신예 작가들의 작품을 제작, 드라마의 스펙트럼을 한층 넓힐 계획이다. 특히 지난 13일(목) TVING에서 전편 공개된 직후 뜨거운 화제를 모아 명실상부 단막극만의 매력을 한껏 입증하고 있기에 다가올 첫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7편의 단막극 일곱 빛깔 장르, 극사실주의 로맨스부터 한 편의 동화까지
이번 ‘오프닝 2023’은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연출 윤혜렴/극본 이충한), ‘산책’(연출 노영섭/극본 천세은), ‘여름감기’(연출 정종범/극본 서현주),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연출 김동휘/극본 이가영),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연출 정다형/극본 박선영), ‘2시 15분’(연출 정세령/극본 박연옥), ‘나를 쏘다’(연출 조은솔/극본 정지현)까지 총 7편의 단막극으로 이루어져 있다. 극사실주의 로맨스, 순정 느와르, 방황하는 청춘을 위한 이야기, 한 편의 동화 등 다양한 장르를 자랑하고 있는 상황.
신예 작가들의 한계 없는 발상을 통해 우리 삶의 풍경을 아프도록 현실적으로 조명하다가도 눈부시도록 찬란한 감성의 향연을 기대케 하고 있다. 과연 이 한 편, 한 편의 단막극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이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어떤 의미를 전달할지 궁금해진다.
#탄탄한 배우 라인업, 그들이 전할 각기 다른 희망의 메시지
참신한 소재의 작품들이 모인 만큼 배우들의 라인업 또한 새롭다.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의 고수와 아린부터 ‘산책’의 이순재, 선우용여, 이연희의 특별한 만남 그리고 ‘여름감기’의 엄지원, 박지환의 조합은 듣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에서는 유이와 강상준이 현실적인 로맨스를,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에서는 정이서, 최원영, 신현수가 한 시절 재채기 같은 사랑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2시 15분’의 박소이, 기소유, ‘나를 쏘다’의 배강희, 한수아, 이기택까지 모여 베테랑 배우들과 신예 배우들의 새로운 시너지를 완성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신선한 주제, 빼어난 연출력, 탄탄한 배우진까지 갖춘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3’은 오는 16일(일) 오후 10시 40분에 tvN에서 첫 방송되며 TVING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tvN X TVING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