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대통령'은 달라…이영지, 1천만원 기부로 '챌린지 변화' 주도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이영지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위해 통 큰 기부 행보로 선한 영향력을 드러냈다. 

이영지는 13일 "미미 언니한테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목받았다. 물을 맞는 대신 기부하는 방법도 있더라. 그래서 기부했다"라는 글과 함께 기부증서를 공개했다.

이날 이영지는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 일환으로 승일희망재단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영지는 "대한민국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의 건립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 모든 루게릭 병원 환우분들과 가족분들께서 진심으로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도 남겼다.

이영지에 이어 아이스버킷 챌린지 도전자로 이브, 최유정, 이채연을 지목했다. 



본업인 음악적인 커리어는 물론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행보로 많은 사랑받고 있는 이영지. 넘치는 끼와 재치, 입담까지 갖춘 이영지는 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등극, 'MZ 대통령'이라 불릴 만큼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과거 폰케이스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는가 하면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한 지원, 결식 아동 위한 기부 등 꾸준한 선행으로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영지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2' 출연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